이미지 크기 조절 · 용량 줄이기
사진을 올리면 원하는 크기로 줄이고 압축해 드립니다. 파일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당신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사진 용량은 왜 이렇게 클까
요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은 보통 3~8MB, 고화소 모드에서는 15MB를 넘기도 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화소 수가 많습니다. 4,000 × 3,000 사진은 1,200만 개의 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화면이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둘째, 압축률이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편집할 여지를 남기려고 화질을 최대로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사진이 쓰이는 곳입니다. 블로그 본문에 들어가는 이미지의 실제 표시 폭은 800px 안팎이고, 카카오톡 프로필은 그보다도 작습니다. 4,000px짜리 원본을 올려도 화면에서는 800px로 줄여 보여 줄 뿐이며, 남은 화소는 전부 데이터 낭비입니다. 보는 사람의 데이터 요금과 로딩 시간만 잡아먹습니다.
| 용도 | 권장 가로 크기 | 권장 형식 | 목표 용량 |
|---|---|---|---|
| 블로그 · 웹페이지 본문 | 1,200 ~ 1,600px | WebP 또는 JPEG | 200KB 이하 |
| 쇼핑몰 상품 상세 | 1,000 ~ 1,200px | JPEG | 300KB 이하 |
| SNS 게시물 | 1,080px | JPEG | 500KB 이하 |
| 프로필 사진 · 썸네일 | 400 ~ 600px | JPEG | 80KB 이하 |
| 이메일 첨부 | 1,600px | JPEG | 500KB 이하 |
| 인쇄물 (A4 전면) | 2,480px 이상 | PNG 또는 고품질 JPEG | 제한 없음 |
JPEG · WebP · PNG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
형식 선택만 잘해도 용량이 절반으로 줄기도 합니다. 세 형식은 압축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 JPEG — 사람 눈이 둔감한 정보를 버리는 손실 압축입니다. 색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사진에 최적이고 호환성이 완벽합니다. 투명 배경은 지원하지 않으며, 글자나 선이 많은 이미지에서는 경계가 지저분해집니다.
- WebP — 같은 화질에서 JPEG보다 25~35% 작습니다. 투명도도 지원합니다. 현재 주요 브라우저는 모두 지원하지만, 오래된 편집 프로그램이나 일부 업로드 폼에서는 거부될 수 있습니다.
- PNG — 정보를 하나도 버리지 않는 무손실 압축입니다. 투명 배경, 스크린샷, 로고, 도표처럼 색 경계가 뚜렷한 이미지에 적합합니다. 사진에 쓰면 JPEG보다 용량이 5~10배로 커지니 피해야 합니다.
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카메라로 찍은 것이면 JPEG 또는 WebP, 컴퓨터가 그린 것이면 PNG입니다. 투명 배경이 필요하면 PNG나 WebP를 쓰세요. 참고로 JPEG로 저장하면 투명한 부분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이 도구는 JPEG 변환 시 배경을 흰색으로 채웁니다.
품질 값은 몇으로 두는 게 좋을까
품질은 손실 압축에서 정보를 얼마나 남길지 정하는 값입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원본에 가깝고 용량이 큽니다. 흔한 오해는 100으로 둬야 안전하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90 이상 구간에서 용량만 급격히 늘고 눈에 보이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 품질 | 체감 화질 | 쓰임 |
|---|---|---|
| 95 ~ 100 | 원본과 구분 불가 | 인쇄용 · 추가 편집 예정 · 용량 무관 |
| 80 ~ 90 | 확대해도 거의 차이 없음 | 대부분의 웹 이미지 · 권장 구간 |
| 65 ~ 79 | 자세히 보면 미세한 뭉개짐 | 썸네일 · 배경 이미지 · 용량 우선 |
| 50 ~ 64 | 하늘·그라데이션에 얼룩 | 미리보기 · 초저용량이 필요할 때 |
| 50 미만 | 눈에 띄는 화질 저하 | 권장하지 않음 |
실무에서는 80에서 시작해 결과를 보고 조정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하늘, 노을,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이 많은 사진은 얼룩(밴딩)이 잘 보이므로 85~90으로 올리고, 질감이 복잡한 풍경이나 인물 사진은 70대까지 내려도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PNG를 고르면 품질 값은 무시됩니다. 무손실 압축이라 화질을 조절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PNG의 용량을 줄이려면 크기를 줄이거나 색 수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업로드 없이 처리한다는 것의 의미
인터넷의 많은 이미지 압축 사이트는 파일을 자기네 서버로 보낸 뒤 처리해서 돌려줍니다. 편리하지만 사진이 남의 컴퓨터를 한 번 거친다는 뜻이고, 보관 기간이나 접근 권한은 그 회사의 정책에 달려 있습니다. 신분증 사본, 계약서 사진, 아이 사진, 회사 내부 자료라면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이 도구는 HTML5 Canvas API를 사용해 브라우저 안에서 직접 처리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파일을 FileReader로 읽어 메모리에 올리고, 화면에 보이지 않는 캔버스에 목표 크기로 다시 그린 다음, toBlob()으로 선택한 형식과 품질로 인코딩합니다. 결과는 임시 객체 URL로 만들어 저장 링크에 연결됩니다.
- 네트워크로 나가는 파일이 없습니다. 인터넷을 끊고 써도 동작합니다.
- 처리 결과는 메모리에만 있습니다. 탭을 닫으면 사라집니다.
- 파일 크기 25MB, 대략 5,000만 화소까지가 실용적인 한계입니다. 그 이상은 기기 메모리 부담이 커집니다.
- 여러 장을 한 번에 처리하는 일괄 기능은 없습니다. 한 장씩 선택해 주세요.
한 가지 알아 둘 점은 메타데이터가 제거된다는 것입니다. 캔버스로 다시 그리는 과정에서 촬영 일시, GPS 좌표, 카메라 기종 같은 EXIF 정보가 사라집니다. 사진에서 위치 정보를 지우고 싶었다면 반가운 부작용이지만, 촬영 정보를 보존해야 한다면 이 도구는 적합하지 않습니다.